지하철 플랫폼. 발 디딜틈 없이 수 많은 인파. 한명의 예외없이 모두 고개를 숙이고 각자의 세계에 몰입 중이다. 스마트폰이라는 세계. 각박한 현실에서 그나마 볼 수 있는 작은 꿈의 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