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248a559f84f15790bbf0bd1f93fccfa39b6623cb Mon Sep 17 00:00:00 2001 From: Dooho Yi Date: Mon, 8 Jun 2020 10:03:00 +0900 Subject: [PATCH] =?UTF-8?q?/=20=E2=80=98content/pages/sori/index.txt?= =?UTF-8?q?=E2=80=99?= MIME-Version: 1.0 Content-Type: text/plain; charset=UTF-8 Content-Transfer-Encoding: 8bit --- content/pages/sori/index.txt | 2 +- 1 file changed, 1 insertion(+), 1 deletion(-) diff --git a/content/pages/sori/index.txt b/content/pages/sori/index.txt index d8a5b9a..99a3037 100644 --- a/content/pages/sori/index.txt +++ b/content/pages/sori/index.txt @@ -97,7 +97,7 @@ * -눈이 안보여도, 소리짱은 사냥을 할 수 있다. 요점은 고양이 스텝이다. 사뿐사뿐. 그리고, 존재를 숨긴다. 잠자리, 파리 이런것들이 나타나면, 곧잘 잡아오거나, 침을 발라서, 꼼짝못하게 만든 파리를 갖고 놀다가 버리고 간다거나. 하여튼, 거침이 없었다. 어린 시절의 소리짱은 뒷일은 잘 생각하지 않는 편이어서, 옥탑에 살 때, 바깥 마당에 놓인 높은 사다리를 저 혼자 올라가서는 못 내려온다고, 동네방네 떠들썩하게 울고 불고 난리 부리기도 했다. 지금도 옥탑에서 뛰어 놀았던 기억은 소중히 간직하고 있겠지. 다음엔 마당있는 집에 가서 산책냥이 도전해보자구. +눈이 안보여도, 소리짱은 사냥을 할 수 있다. 요점은 고양이 스텝이다. 사뿐사뿐. 그리고, 존재를 숨긴다. 잠자리, 파리 이런것들이 나타나면, 곧잘 잡아오거나, 침을 발라서, 꼼짝못하게 만든 파리를 갖고 놀다가 버리고 간다거나. 하여튼, 거침이 없다. 어린 시절의 소리짱은 뒷일은 잘 생각하지 않는 편이어서, 옥탑에 살 때, 바깥 마당에 놓인 높은 사다리를 저 혼자 올라가서는 못 내려온다고, 동네방네 떠들썩하게 울고 불고 난리 부리기도 했다. 지금도 옥탑에서 뛰어 놀았던 기억은 소중히 간직하고 있겠지. 다음엔 마당있는 집에 가서 산책냥이 도전해보자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