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461a1009e1e3669175ceb6f4d3683e96949a971f Mon Sep 17 00:00:00 2001 From: Dooho Yi Date: Tue, 7 Jul 2020 21:24:14 +0900 Subject: [PATCH] =?UTF-8?q?/=20=E2=80=98content/posts/som=5Fmeeting=5Flogs?= =?UTF-8?q?/20200702T162544+0900=5Fday2/index.rst=E2=80=99?= MIME-Version: 1.0 Content-Type: text/plain; charset=UTF-8 Content-Transfer-Encoding: 8bit --- .../20200702T162544+0900_day2/index.rst | 48 +++++++++---------- 1 file changed, 24 insertions(+), 24 deletions(-) diff --git a/content/posts/som_meeting_logs/20200702T162544+0900_day2/index.rst b/content/posts/som_meeting_logs/20200702T162544+0900_day2/index.rst index 6e701ff..c0d2602 100644 --- a/content/posts/som_meeting_logs/20200702T162544+0900_day2/index.rst +++ b/content/posts/som_meeting_logs/20200702T162544+0900_day2/index.rst @@ -25,30 +25,30 @@ - 본 프로젝트의 취지 (오세형) - (녹취록 시작) - - 제작년 영국에서 만난 팀이 있었어요. 중증장애를 접근성 연계해서 악기개발을 해서, 회사도 세우로 프로젝트 오래하는 팀들이 한 두 팀정도가 있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 기본적으로, 악기가.. 바뀌는게 아니라, 사람이 악기에 맞추는 방식이었는데, 이분들은 중증장애인들은... 같이 휠체어를 타도.. 어떤 분은 자유롭게 휠체어를 가지고 스포츠 댄스도 하시지만, 어떤 분은 손으로 다이얼도 못누르시는 분도 계시는 것(이다보니까), 악기도 접근성을, 대폭 개선시켜서.. 거리 센서 가지고, .. 음정도 정확히 만들기 위해서, 악기의 디지털 기능을 굉장히 상향시켜 가지고 (시장에) 출시도 하고 그랬더라고요. - - 그런 것 부터, 발달장애인이나 이런 지적장애인들을 위해서, 악보까지 개편을 해서, 직관적인 악보를 개편을 해서 만들기도 하고... - - 이분들 목표가 한 10년 정도 같이, 장기적으로 같이, 창작작업을 했는데, 창작이 미션인 거구요, 향유나 이런게 아니라, 음악을 만들어보고... - 특히 자폐나 이런쪽 분들은 사운드의 세계가 독특하다고 얘기를 하면서 그걸로 음악회 하는 걸 들었었는데, 잘 모르겠었지만, 하여튼, 그분들만의 세계로 사운드를 맞춰서.. 하는 걸 보았고 - 그거를 큰 공연장에서 공연을 했거든요? - 겉으로 보기에는 현란하지가 않았아요, 악기연주를 하는게 없으니까. (하지만) 그분들은 엄청 속에서 바쁜 거죠. - 그래서, '아, 다 특화되어 있구나 악기들이..' - 그리고, 그것을 응용해서, 기타라던가 이런것들을 좀더 개선을 해서, 장애에 맞춰서, 맞춰주는, 맞춤형 악기를 하는 프로젝트가 또 따로, 있더라고요. - 그런 팀을 만나봤는데, 그것들을 디벨롭시켜서 미디어적으로도 접근하거나, 작가님들하시는 것처럼, 사운드적인 접근을 통해서, 사운드의 세계의 인식을 확장시키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팀이 있었는데, - 그런걸 보면서, 이런작업들이.. 유효하겠구나. 장애인들한테도 자유도 주고, 관심과 호기심도 불러일으킬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 저희가 (이곳에서) 예술가들 많이 만나고, 찾아오시는 분들 많이 만나는데, - 실제로, 음악적으로 접근을 전혀할 수 없는 분들이 굉장히 많으세요. 듣기만 하고 수동적이고.. - 수동성을 타파하는 것이, 가능하겠다, 이런 착안에서 제가 권병준작가님, 떠올리긴 했었거든요. - - 충분히 테크놀로지 적으로나, 음악적으로 영국이나 이런 나라에 비해서, 밀리지도 않고, 딸릴것도 없는 상황인데, 왜 이런 시도가 없었을까 하는 고민이 좀 있었어요. - 이번에 계기가 되서, 많은 어떤 자극도 주고, 재밌는 작업들 되었으면... (합니다) - - (녹취록 끝) +| (녹취록 시작) +| +| 제작년 영국에서 만난 팀이 있었어요. 중증장애를 접근성 연계해서 악기개발을 해서, 회사도 세우로 프로젝트 오래하는 팀들이 한 두 팀정도가 있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 기본적으로, 악기가.. 바뀌는게 아니라, 사람이 악기에 맞추는 방식이었는데, 이분들은 중증장애인들은... 같이 휠체어를 타도.. 어떤 분은 자유롭게 휠체어를 가지고 스포츠 댄스도 하시지만, 어떤 분은 손으로 다이얼도 못누르시는 분도 계시는 것(이다보니까), 악기도 접근성을, 대폭 개선시켜서.. 거리 센서 가지고, .. 음정도 정확히 만들기 위해서, 악기의 디지털 기능을 굉장히 상향시켜 가지고 (시장에) 출시도 하고 그랬더라고요. +| +| 그런 것 부터, 발달장애인이나 이런 지적장애인들을 위해서, 악보까지 개편을 해서, 직관적인 악보를 개편을 해서 만들기도 하고... +| +| 이분들 목표가 한 10년 정도 같이, 장기적으로 같이, 창작작업을 했는데, 창작이 미션인 거구요, 향유나 이런게 아니라, 음악을 만들어보고... +| 특히 자폐나 이런쪽 분들은 사운드의 세계가 독특하다고 얘기를 하면서 그걸로 음악회 하는 걸 들었었는데, 잘 모르겠었지만, 하여튼, 그분들만의 세계로 사운드를 맞춰서.. 하는 걸 보았고 +| 그거를 큰 공연장에서 공연을 했거든요? +| 겉으로 보기에는 현란하지가 않았아요, 악기연주를 하는게 없으니까. (하지만) 그분들은 엄청 속에서 바쁜 거죠. +| 그래서, '아, 다 특화되어 있구나 악기들이..' +| 그리고, 그것을 응용해서, 기타라던가 이런것들을 좀더 개선을 해서, 장애에 맞춰서, 맞춰주는, 맞춤형 악기를 하는 프로젝트가 또 따로, 있더라고요. +| 그런 팀을 만나봤는데, 그것들을 디벨롭시켜서 미디어적으로도 접근하거나, 작가님들하시는 것처럼, 사운드적인 접근을 통해서, 사운드의 세계의 인식을 확장시키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팀이 있었는데, +| 그런걸 보면서, 이런작업들이.. 유효하겠구나. 장애인들한테도 자유도 주고, 관심과 호기심도 불러일으킬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 저희가 (이곳에서) 예술가들 많이 만나고, 찾아오시는 분들 많이 만나는데, +| 실제로, 음악적으로 접근을 전혀할 수 없는 분들이 굉장히 많으세요. 듣기만 하고 수동적이고.. +| 수동성을 타파하는 것이, 가능하겠다, 이런 착안에서 제가 권병준작가님, 떠올리긴 했었거든요. +| +| 충분히 테크놀로지 적으로나, 음악적으로 영국이나 이런 나라에 비해서, 밀리지도 않고, 딸릴것도 없는 상황인데, 왜 이런 시도가 없었을까 하는 고민이 좀 있었어요. +| 이번에 계기가 되서, 많은 어떤 자극도 주고, 재밌는 작업들 되었으면... (합니다) +| +| (녹취록 끝) - 지난 회의록은 읽어보았음. 추가로 궁금한 점 있는지? (신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