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ff --git a/content/posts/som_meeting_logs/20200614T202746+0900_day1/index.rst b/content/posts/som_meeting_logs/20200614T202746+0900_day1/index.rst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e96baa2 --- /dev/null +++ b/content/posts/som_meeting_logs/20200614T202746+0900_day1/index.rst @@ -0,0 +1,75 @@ +- 참석자 + + - 권병준(권), 배민경(배), 김수희(수), 김성환(성), 신원정(신), 이두호(두) + +- 내용 + + 권: 장기적으로 이어졌으면 한다. 길게 갈수있는 집단. 7-12월까지. 첫계약은 7-10월 11-12월 장애우들과 함께 연구한 것들을 기반하여서, 교육이나 워크숍이라고 하고, 11/12월은 따로 계약. 예산이 따로 잡힌게 아니었던 것이어서, 수의계약같이 했고. 그래서, 계약주체는 서울오픈미디어가 된다. 선금/잔금 이기 때문에, 지급이 늦어질수도 있다. + + 두: 11-12월에 1인당 1프로그램을 하나? 즉, 6개 프로그램을 해야하는 것인가? + + 권: 그렇게는 아니고, 주1회 혹은 2회. 총 8회 남짓. + + 두: 2개정도 프로그램을 다같이 개발해서 진행하는 건가? + + 권: 그렇죠.. 그런식으로.... + + 권: 방을 하나... 대학로 2번출구 샘터.. 나와서 빨간 벽돌건물 이음센터. 장애인문화예술원 건물, 오전9시 저녁9시.. 아마도 그런것 같고. / 이메일에 적은 것 처럼, 자기 작업을 할 수 있게 하려고. 계속 그 일만 할 순 없지않나. 작업실 없는 분들은, 자기 작업실로 쓸수있게하면 어떨까. 잘 활용하자. 너무 놀리지 않고, 들락날락. / 결과물 .. 써낼때, 7-10월사이에 3-4가지 결과물을 내기로 함. 오백만원정도의 재료비, 장비 구입비. 10말까지. 연구의 결과를 보여주는 것. + + 배: 과정이나 기록물이나. 뭔가 만들어지면, 그 악기.. 를 공유하는? + + 두: 공유회? + + 원: 공유회는 안해도 되는데, 그 결과물이 보고서나 이런것으로 보여져야 된다. + + 권: 그게 뭐죠? + + 두: 쇼케이스? + + 배: 만들어진 악기가 공유되는 거? 장문원과.. + + 권: 소유권? + + 배: 그게 아니고, 그게 결과물이 되는 것 + + 권: 그렇죠, 연구원으로서 무슨 일을 했다, 연구원으로서의 결과물. 연구의 결과. + + 두: 그럼, 내부적으로만 프로젝트를 준 사람들한테 보여주는, 그런 시간인 건가? + + 권: 어느정도의 퍼블리시티는 허용해야할 것 같다. 그들이 그것을 원할 것이다. 헤드폰작업을 꼭 좀 넣어달라고, 했었다. 이런것은(작업실에있는 악기) 어린이를위해서 만들고 있는 건데, 이것도 장애인을 위해서 만들어볼수도 있다. 해오던것들을 연장해서 해나가면 되는 게 아닐까. 두분이서(수+성) 하나정도, 예를들면, 그렇게... 11-12워크숍에 대한 기획안 필요하다. 8월말까지 나오면 되지 않을까? 장문원측과 얘기를 나눠보겠다. + + 배: 긴장이되네여. 섭외담당. 얼굴은 익숙하지만, 돌아가면서 인사를 좀 하면 어떨까 싶어요. + + 두: 장애의 유형을 구분해서, 워크숍을 짜야 하는부분이 있는데, 장문원측에서 그런 식의 조건을 공기관이 주장하는 경우가 있어서.. + + 권: 그런것도 우리가 정해서, 제안하기 나름일것 같다. 모든 것을 커버할 수는 없다. + + 배: 첫 한달은 이런 다양한 소리와 미디어와 재료, 듣기에 관한 스터디, 알고 있는 정보들을 전달해주는 방식으로 진행을 해보고, 다양한 상황들을 인지를 해보고, 듣기를 경험하는 다양한 방법론에 대해서, 전해주는 방식으로 한달. 그리고, 그 한달 후, 워크숍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들 함께 다음 한달에 악기를 같이 만든다고 하면, 그렇게 하는 것으로 워크숍을 한다. 혹은 만들지 않더라도, 이런 몸에 이런것을 해보자. 장애/비장애를 떠나서, 이런 분위기나 정보들을 알려주는 그 플랫폼이 확장이 되며는 좋겠는데, 그 워크숍을 어떻게 풀어보면 좋겠는데. 처음에는 다 오픈해서 받고, 그 다음에는, 1대1이 되면 그 사람에게 더 적응해서 이야기할수 있고.... 그렇게.. + + 배: 그러면.. 소개를! + + 성: 김성환이라고 하고, 음향감독, 음악감독. 공연쪽에 소리를 하고요. 개인작업 스타일은 아니고. 아이디어는 있었지만.. 프로그램 공부를 해보자. pd 공부를 하고 있구요. 선생님이 없어서.. 어떻게 공부해야하나... / 음악감독일하고. 기술적으로 부족하기도 하고.. / 올해 관심은 음악심리, 소리심리. 사람에게 영향을 어떻게 미치는가. 음악치유라든지.. 앱도 많이 나와있고. 쓰이고는 있는데, 왜그런지 그것에 관심이있고, 찾아보고 있어요. / 뇌파랑 바이너럴. 소리랑 어떻게 되는지 / 뇌파 장치가 30만원대 가격에... 몇 업체들이... 그걸 구해서 여러가지 테스트를 해보고. 소리나 음악적으로 연결시켜서 나올게 있을까.. 암흑기가.. 중간에 많이 있는데.. .하고 있습니다. / 도와주세요! + + 원: 테이크아웃드로잉때... 그림자... + + 수: 잠깐씩 뵙긴했는데, 윤수희라고 하고요. 음악작업을 하다가, 난항에 부딪히고, 쉬다가 미술 작업을 또 하다가... 난항에 또 부딪히고, 암흑기였다가, 노동을 통해 극복해서, 다시 작업을 할려고 하는.. / 지금은 의뢰받은 음악 만드는 것 하고요. / 개인적으로는 올해는 걷기.. 에 대해서 관심. 산책이라는 것과 관련된.. 어떤.. 이미지를 가지고 생각을 많이 하고 있고. / 침체기였는데, 배민경씨한테 연락이 와서, ... / 뭔가 배우고자해서, .. + + 권: 암흑기 나오며는.. 박수...쳐야.. + + 두: 저는 언제 암흑기가.... 시나리오에는 없는데.. / 다이애나밴드 듀오. 둘이서만 하고 있는데. 10년째.. / 거기서 작업하고 있는 이두호라고 하고요. 그렇습니다. / 재밌을 거 같고.. / 소개해주시는 것 기대감이 들고요.. / 저는 프로그래머고, 공학전공, 전자공학. 전자회로는 다 C/F 그냥 컴퓨터만 했고요. / pd 하는거, 좋아하고요. 좀 잘하려고 하면, 하나부터 다 만들어야 하니까, 이미 결과물에 대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것이 저는 배워야 할 부분인 것 같고.. / 윤수희 작가님 좋아하는데... 하울링때도 2번 봤을때도, DJ-ing 할때도 열심히 춤췄잖아요. + + 수: 기뻤습니다. + + 두: 요즘은 주로 네트웤 작업을 하고요. wifi mesh 분산형 네트웤에 관심. 콜드플레이가 기타를 한번 쳤는데, 수천개 팔찌 매쉬모듈이 무대에 반응하는 것이 매쉬인데요. / 그것보다 조금 각자 독립적으로 존재하면서, 구체적인 개체가 아닌상태에서도 네트웤을 꾸미는.. 그런것에 관심이 있어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아닌데 인간성이 뭘까 그것도 관심주제이고, 장애도 .. 신체가 인간성을 형성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덕에 다른 인간, 다른 세계를 보게 되는게 있는 것 같아, 좋습니다. + + 원: 저는 다이애나밴드의 원정입니다. 그, .. 좋아합니다. .. / 큰 스피커로 왕왕 울리는 것에 대한 반감. 그런것이 있고. 자연적이 환경에서는 나를 비롯한 소리 / 다른 사운드적 환경을 생각하다보니까 / 다채널의 환경에 관심이 있는데, 그것이, 로보틱스처럼이 아니라, 각각 그들이 소리를 내고 싶을때 내면 어떨까. 주변에 장애 인권 관련해서 활동하는 친구분들이 4-5년 정도 있고요. 사람들도 만나고, 워크숍도 하면서 좀 접촉면이 있어왔었어요. / 발달장애, 투쟁적인 사람들도 있었고. / 저도 모르는 부분이 많이 있다. 소리라는게 특이하지만, 소리는 공통적인 감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소리작업을 한다고 했지만, 모르는.. 내 몸에 많이 갖혀있어서, 만날때마나, / 그럴때마다, 장치를 만든다거나, 솔루션을 줄수는 없지만, / 많은 욕심은 업지만, 다양한 몸들 만나면서, 누가 그것을 연주하면서 자기얘기를 할 수 있으면 더할 나위없겠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 + 권: 권병준이고요. 여기서 이런 작업들 해오고 있고. 사실, 뭐 요즘 관심있는 것을 이야기하는게, 잠깐 생각이 하나 났는데, 두유씨왓아이씨. 아프리카 부족의 다큐멘터리. 이 부족은 색깔개념이 우리와 전혀다르다. 초록/파랑 초록/빨강.. 예를들면 이거를 구분못해요. 그런데, 파랑과 살짝 더 파랑. 이런거는 완전히 다른 색으로 인지. + + 원: 개가 초록/빨강 인지 못하고, 노랑 좋아하고... + + 권: 그것은 색맹에 대한것이고, 이것은 인지하는 것에 대한 것인데, 그게 다른 몸에 대한 단초를 줄수도 있는.. 그런 얘기중에 하나인것 같아요. 나중에 링크 보내들리게요. / 요즘 관심, 어린이들위해서 만드는 것이고. / 저게 언택트에 대한 고민, 코로나 고민.. 같이 이야기 해야 하는 것이 관심이 있는 것이고. / 제어를 립모션.. 이걸로 .. 장문원측에다가 얘기를 했었는데. / 손을 돌리면, 손가락 움직임. 높낮이 이런것이 다 인식이 되요. / VR 에서도 쓰이고요.. / 장애인이 쓸 수 있는 인터페이스라고 생각을 했고.. 언택트.. 이거는 만지는 게 아니고요. / 그래서 손을 돌리면 소리가 커진다던지 / 레이어가 더 많고, 풍경을 울리고... 이렇게 하면 더 커지고, 또 이렇게도 하고 / 근데, 얘들이 섬세하게 이렇게 못할 거 같아요. 다르게 풀거 같아요. / 언택트 시대, 코로나 시대 어떻게 되나. / 라이브 스트리밍 이런것도 찾고 있는데, 유투브 스트림을 어떻게 할까 해서 고민하는 게 있는데, 화질은 4K 이고요. hdmi 익스텐더.. 이걸로 야외에서.. 이거랑 360 카메라로 라이브 스트림하는거... / 요새는 그 인공지능으로 하는 프로젝트가 있다. 이 장소에 민경/수희 있었지만, 새로 인턴 학생들도 와서 같이 AI 프로젝트 할려고 하는게 있습니다. + + 배: 저는 배민경인데, 작년부터 오로민경으로 써보고 있어요. 올해 듣기에 관한 주제로 프로젝트.. 어떻게 듣느냐 그것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있고 제가 예술인 파견사업, 난민지원단체랑 하는 어떤 프로젝트.. 노이아라는 미얀마안에 소수민족, 3-4년전 집단학살. 여성들의 심리를 지원하는 아디라는 단체. 만남 시작. 권선생님 아신다고.. / 난민 이슈를 이제.. 제주 예맨 사태일때, 한국에 없어서, 체감이 안되었는데, 그런 타자성과 타자에 대한 혐오. 언어가 서로 다른 상태에서 언어를 잃어버린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것. 현실적인 내 삶과 맞닿아있다. 공부를해야 겠다. 장애도 마찬가지라고.. 작년 전시를 시작했지만, 내가 개인적인 한계. 그것때문에. 사람들의 입장에서 장애, 질병 / 장애가 없 + +